장석춘 의원, 구미국가5산단 입주 업종 9개 추가 확정

발행일 2019-05-22 17:23:3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구미갑)은 22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3구역(탄소집적단지) 입주 업종이 기존 7개에서 9개가 추가돼 모두 16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미국가5산단 3구역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3D프린팅·전자의료기기·탄소섬유 등 업종이 7개로 제한돼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추가된 업종(중분류)은 섬유제품, 의복, 가죽·가방·신발, 의약품, 운송장비, 가구 등 제조업이다.

9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중분류로 세세분류 업종으로는 98개에 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낙동강 수계 오염을 우려해 관리기본계획에서 9개 업종 추가를 반려했으나 결국 수용했다.

장 의원은 “구미5산단의 분양이 저조한 상황에 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미5산단 1·2구역에도 유치업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업부,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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