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리더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매개자, 예술 강사, 다양한 협력자 등을 대상으로 주제별·단계별 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우리말의 끝말잇기 형태로 올해는 ‘신소리→이음새→새길→길라잡이’ 단계로 진행된다. 신소리는 ‘좋은 말로 마음을 풀어지게 하다’라는 뜻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 맺기 및 네트워크 형성법에 집중한다. 5월에서 11월까지 연간 4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과정에는 △대상별 창의적 소통방법과 공동체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현대예술 다시보기 테크놀로지의 활용’ △국내·외 유관기관의 문화예술교육 사례공유 △분야별 협업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적용법 등이다.

신소리는 타 지역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체험 및 사례공유와 통합·융합형 창의프로젝트를 현장 안착을 위해 토론하고 실습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또는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arte.or.kr)를 확인하면 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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