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무더위 물리치는 수경시설 가동

대구시 지난달부터 226개 수경시설 가동 시작
수성패밀리파크, 신서근린공원 물놀이 겸한 수경시설 인기

대구시가 도로변과 공원 내 수경시설 가동을 통해 더위 식히기에 나섰다.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올해 무더위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청량감 제공을 위해 시가지 주요공원, 유원지, 조경지, 교통섬 등에 설치된 분수, 폭포, 벽천 등 170곳 226개 시설의 수경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수경시설은 11월까지 가동된다.

대구 시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42곳, 물놀이장 13곳, 폭포 14곳, 벽천 21곳, 계류 30곳, 연못 6곳 등이다.

수성패밀리파크, 신서근린공원 등에는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수경시설이 가동돼 인기를 끌고 있다.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두류네거리, 오봉네거리, 두산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대구스타디움, 두류 공원, 율하체육공원, 퀸스로드, 앞산맛둘레길,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등에서도 수경시설이 가동돼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대구시는 공원, 가로변, 주거지, 상업지 등 입지여건과 시설종류에 따라 가동시간을 기상과 이용시간대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등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모든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시원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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