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2019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열려

발행일 2019-05-23 14:39: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23일 의성군 비안면 친환경 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열렸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주최하고 의성군(부회장 김주수 의성군수)이 주관한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군지역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전국 41개 지역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재난지역 지정 회원 군 피해복구 지원, 협의회 주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사업 추진,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 촉구 결의문 채택 등을 논의했다.

또 각 회원 군에서 제출한 △농어촌주택 매매 시 1가구 2주택 양도세 면제 △20년 균특회계 개정(지방 이양)에 따른 예산 규모 보전 △농업진흥지역 정비(해제) 등 12개 정책건의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등에 입법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전국 군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어촌 현안 사항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23일 의성군 비안면 친환경 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열렸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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