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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불패’ 대구FC, 26일 수원 삼성과 홈에서 격돌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수원전 열려
대구, 체력 문제로 어려운 경기 예상돼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1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디팍 전경.
‘안방불패’ 대구FC가 홈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수원 경기를 치른다.

현재 6승4무2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는 대구는 올해 K리그1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등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수원은 3승4무5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와 있다.

대구는 디팍에서의 무패행진 기세를 몰아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이번 수원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달 K리그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대구 선수단 체력이 떨어질 때로 떨어진 상태다. 대구는 이번달에만 6경기를 소화했다.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체력이 회복할 시간도 부족했다.

더군다나 ACL 16강 진출 실패, FA컵 8강 진출 실패 등 2개 대회를 연이어 탈락하면서 선수단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대구로서는 이번 수원전이 분명 최대 고비다.

지난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ACL 광저우 헝다전에서도 선수들의 움직임이 평상시와 달랐다. 움직임이 둔했고 패스미스도 자주 연출됐다.

3일 휴식 후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구가 수원 경기에서도 이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대구는 여전히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체력적인 한계로 인해 견고한 수비에 금이 가고 있다. K리그1, ACL, FA컵 등 최근 4경기에서 6실점 했다.

이 때문에 체력 부분에서 우위에 앞선 수원이 많은 활동량을 보인다면 대구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대구와 삼성이 맞붙은 최근 5경기 전적도 1승2무2패로 대구가 열세다.

대구는 체력 안배를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정치인이 에드가와 함께 최전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비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대신 정태욱 대신 박병헌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수원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가 수원 용병 듀오를 얼마나 잘 막느냐가 승패를 좌우될 전망이다.

수원 사리치는 6경기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타가트는 5득점하며 수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타가트는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데얀도 만만치 않다.

대구 선수단의 체력 한계에도 ‘안방불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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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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