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입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달성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식전공연으로 여성문화복지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아리랑예술단의 민요공연과 댄스 동아리 쌩쌩하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대학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해 후배들의 입학식을 축하해 줬다.

이번 달성여성대학은 주 1회 5개월 과정으로 화원, 다사 2개 교육관에서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교양, 문화, 경제, 건강, 달성군 관내 문화탐방 등 문화예술전반에 걸쳐 품격 있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여성대학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달성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총 6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찾아가는 여성대학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달성여성인재의 요람이 되고 있다.

▲ ‘2019 달성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23일 입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학생 대표가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서약을 선서하고 있다.
▲ ‘2019 달성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23일 입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학생 대표가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서약을 선서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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