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참석한 20명의 시장·군수들은 각 시·군에서 상정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확정한 주요 건의사항은 △안동지방법원 승격 건의 및 지자체 협조, △도로교통법령 개정 시행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 국도비 지원,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합리적 추진 촉구, △지자체 재난문자방송 송출권한 확대 건의, △보건소 과(課) 설치를 위한 보건소장 직급상향 검토,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도비 지원 확대(구두건의) 등 모두 6건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3대 전통마을로 꼽히는 성주 한개마을의 응와종택에서 개최됐다.
한개마을은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아름다운 유서 깊은 민속마을로, 응와종택은 사도세자를 애도하여 북쪽으로 사립문을 낸 것으로 유명한 북비고택으로서 한개마을을 대표하는 한옥가옥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