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장산중학교 3학년 학생이 경주현대호텔과 바람햇살농장에서 호텔종사자 직업체험과 농촌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사진은 바람햇살농장체험 모습.
▲ 경산시 장산중학교 3학년 학생이 경주현대호텔과 바람햇살농장에서 호텔종사자 직업체험과 농촌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사진은 바람햇살농장체험 모습.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가 지난 24일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주현대호텔과 농촌교육농장 바람햇살농장에서 직업·진로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호텔에서의 직업 체험은 미래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인 호텔에 종사하는 여러 직업군 알기와 직업을 갖기 위한 갖춰야 할 요건 등을 알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재능과 소질을 살려 도전할 직업과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오후에는 대추밭 한가운데 위치한 경산 농촌교육농장 바람햇살농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청년 귀농 장기교육생으로부터 자연농법에 대한 설명과 텃밭을 둘러보고 꽃차 시음, 대추약밥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임유빈(15)군은 “호텔종사자 직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제대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심을 두고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바람햇살농장체험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각종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진딧물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체험이 됐다”며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직업체험’이 앞으로 선책할 직업에 대해 큰 정보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희 장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호텔과 농장에서 체험 활동을 하도록 했다”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직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알게 돼 진로직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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