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의회 김봉교 부의장과 박용선 운영위원장, 조주홍 문화환경위원장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의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단을 맞아 의회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의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단은 이날 대회일정 등을 설명하고 공식 마스코트인 ’수리와 다리‘ 인형을 도의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경북도의회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 같은 교류를 통해 영호남이 더욱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평화의 물결 속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광주·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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