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3시간20여분 만인 오전 5시24분께가 돼서야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울릉군 등은 소방차 4대와 해군 소방차 1대, 소방관과 공무원, 경찰 등 100여 명이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발생한 14가구 20명의 이재민은 인근 경로당에 우선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합동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