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영주’ 자전거 이용 확산 행사 마련

▲ 영주시는 오는 6월2일 자전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오는 6월2일 자전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오는 6월2일 자전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서천둔치에서 자전거타기를 즐기고 있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오는 6월2일 자전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서천둔치에서 자전거타기를 즐기고 있다. (영주시 제공)


자전거 타기 좋은 영주시가 오는 6월2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제6회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 자전거 연맹이 주관한다.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한정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5㎞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한해 경품권 및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 관련 용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충구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 강변을 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는 자전거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자전거 타기에 불편한 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시민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자전거 사고로 인한 영주시민의 상해에 대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시 20만 원부터 60만 원의 진단위로금과 10만 원의 입원지원비를 지급하며 사망 시 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고 5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함께 지원한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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