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28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구미 인덕초 박시훈(1위 수상대 가장 오른쪽)군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 지난 25~28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구미 인덕초 박시훈(1위 수상대 가장 오른쪽)군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구미 인덕초등학교 박시훈(6학년)군이 지난 25~28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포환 던지기’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박군이 세운 기록은 16.87m.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를 차지한 선수보다 3m 이상을 더 던져 이번 대회 남자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박군은 지난 4월 예천에서 열린 ‘제7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17.45m를 던져 부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남자 초등부 부별 신기록은 15.43m였다.

박군은 “18m가 목표였는데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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