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은 지역동아리 연합회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모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댄스, 모둠북,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의 공연과 인기 래퍼 홍주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또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지냈다.

게다가 먹을거리, 디퓨저, 슬라임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폭력 예방 및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랜 기간 공연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지역의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체험 부스에서 만들기를 하는 모습.
▲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체험 부스에서 만들기를 하는 모습.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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