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반은 지난 26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실용댄스 시니어 부문 최우수상 영예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댄스스포츠연맹과 영천시 체육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댄스스포츠, 난타, 실용, 생활댄스 부문에 전국의 38개 팀이 참가했다.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반은 실용댄스 부문에 4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월28일 열린 ‘제10회 사천시장배 국제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참피온십’ 금상에 이어 한 달 만에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금호읍주민자치센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영천시 체육 활성화와 댄스스포츠 발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천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에서의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순복 금호읍 스포츠댄스반 회장은 “회원들의 스포츠댄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서 모두 즐겁게 대회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영천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서 더욱 기쁘다”고 기뻐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수상을 통해 금호읍의 이름을 빛내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생활이 더욱 풍부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반은 지난 26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실용댄스 시니어 부문 최우수상 영예을 안았다.
▲ 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반은 지난 26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실용댄스 시니어 부문 최우수상 영예을 안았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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