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동남아시아인 재력가들에게 성접대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인 황하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성접대 목격자 A씨는 "양현석이 강남 소재 한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부호 2명과 이야기를 했고 함께 있던 25명의 여자들 중 일부는 유흥업소 출신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25명의 여성 중에는 황하나도 있었다"라고 말해 또 한번 파장이 일었다.

황하나는 이미 불법 약물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불법 촬영 동영상 유포 혐의까지 받고 있다. 게다가 검찰에서 황하나에게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논란도 있었다.

1988년생인 황하나는 파워 블로거로 활동했으며 지난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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