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 우선

발행일 2019-05-28 15:10: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 마무리 ...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 등 원안 가결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 제227회 임시회가 지난 27일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의원들이 임시회기간에 내성천 스윙교 설치 현장을 방문해 은어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제227회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 임시회가 지난 27일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 대상자를 명확히 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봉화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군민이 풍요로운 전원생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봉화 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축산시설 환경개선 및 현대화, 축산업 발전을 위한 ‘봉화군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인구소멸지역인 봉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상위법 개정에 따른 ‘봉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내성천 스윙교 설치 현장을 방문해 은어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 누정휴문화누리조성사업 현장에서는 내부공간에 봉화를 대표하는 콘텐츠가 사용되고 장애인 편의를 위해 본관 계단에 경사로 설치를 주장했고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나무그늘과 조경관리 등 체육센터 주변 쉼터 공간 조성에도 신경 써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을 방문한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모든 공사가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민원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사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각종 편의 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자세히 검토하고 취락 지역에 먼저 혜택이 돌아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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