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천봉산요양원 강당에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천봉산요양원 강당에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회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봉산요양원 강당에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회원들은 상주시 적십자봉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박경문 회장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좋은이웃들 사업안내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경태 사무국장의 초청 특강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이 예기치 못한 질병, 안전사고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상시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14년부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해오던 좋은 이웃들 사업은 전국 100개 수행기관 중 신규 공모사업으로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봉사 활동을 벌이게 됐다.



최해도 사회복지과장은 “신규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받기까지 남다른 노력을 한 박경문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소외 계층이 제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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