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9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유학생 가족들의 김치 담그기 모습.
▲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9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유학생 가족들의 김치 담그기 모습.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9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안녕 캠페인·안녕 네트워크’ 주제에 맞는 지역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사례 확산을 위한 것으로 1차 광역센터 심사, 2차 중앙센터 심사를 거쳐 최우수에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로 보는 유학생의 지역사회 관찰기-전지적 유학생 시점’이란 주제로 경산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의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 도모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내용은 ‘안심, 안전, 안부’란 주제에 안녕 캠페인의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서금희 소장은 “경산시에 현재 4천여 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나 언어에서 오는 소통 부재와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들을 지역 가족봉사단과 독거노인을 묶는 매칭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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