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지역 청년들 한수원,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

경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현장 투어와 취업캠프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를 이어간다.



▲ 경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한수원과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 견학했다.
▲ 경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한수원과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 견학했다.


경주시는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면서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투어와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7일 한수원 본사 방문에 이어, 30일에는 울산 현대 자동차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견학한다.



특히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2019년 취업 트렌드’ 및 ‘개인 취업역량 강화 면접 마스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진로 적성에 대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경주시의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은 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발생, 청년실업난의 심화에 따라 취업 지원기관-기업-청년구직자 간 채용연계를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현장 투어 및 취업캠프를 통해 청년층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직업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적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조기에 지역 일자리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시는 올 연말까지 취업특강과 직업기초능력검사 지원, 취업 증명사진 지원, 청년고용 기업체 구인활동 지원, 청년고용 소기업체에 근로 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시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기업과 청년 연계활동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청년은 위탁 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3)나 경주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일자리팀(054-760-7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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