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롯데 경기는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클래식 시리즈에서 양팀 응원단장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
▲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롯데 경기는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클래식 시리즈에서 양팀 응원단장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3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한다.

양 팀은 원년 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중단되기 했으나 올해 부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했다.

양 팀은 이번 클래식 시리즈에서 옛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삼성 최지광과 롯데 박진형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40분부터 사직구장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먼저 3연전 동안 양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과 그라운드 공연이 열린다. 팬들 간의 대결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에는 컬투의 김태균씨가 참석해 시구할 예정이며 1일에는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또 양팀 선수단이 착용한 유니폼을 시즌 종료 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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