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는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에서 군사 안보를 전공한 북한 전문가인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초청됐다.
정 대표는 이날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남·북·미간 전략과 입장 차이를 분석하고 핵 위협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허대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은 “현재 핵 협상이 고착된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생각하게 하는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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