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진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 2명, 검진 요원 6명과 한울 원자력봉사대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문진 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실명 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안검진 역시 해당 협약의 목적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명 예방사업 협약에 따라 무료 안검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무료 안 검진을 통해 질병이 확인되어 개안수술을 지원받는 주민들도 있다.
한편 한울 본부는 무료 안검진 이외에도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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