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보고 난 감상은? 극과 극 반응 '화제' (스포없음)

발행일 2019-05-30 14:34: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봉준호 감독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영화 기생충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늘(30일) 개봉날 예매율 정상을 차지한 기생충은 예매 관객만 50만 474명에 이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소감 또한 극과 극으로 나뉘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공포까지 여러 장르가 잘 조화된 영화"라며 칭찬했지만 일부에서는 "난해하다", "지루했다"는 등의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의 만남을 그린 영화로 기택(송강호 분) 가족은 전원 백수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학력을 위조해 고액 과외 선생으로 박 사장(이선균 분) 집으로 들어가면서 두 가족이 얽히게 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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