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 다사역’ 모델하우스를 31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 지상 33층, 아파트 6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등 총 7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674가구,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2개 타입으로 △84A 584가구 △84B 90가구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전 세대 100% 남측형 위주로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시 서쪽에 위치한다.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1~5차) 등이 있다.

성서산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5만1천 명이 넘는다. 인근에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출판산단 등도 있다.

다사지역 아파트는 총 43개 단지 2만7천361가구가 있다.

이 아파트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또 다사읍 일대에는 내년에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 일주하는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다.

교육시설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반경 1㎞ 이내에 초·중·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다수 형성돼 있으며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 예정이다.

달성지역에서 중·고 등 6년을 거주하고 지역 내 학교에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 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이곡동 성서 이마트 인근에 있다. 문의: 053-583-0736.

▲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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