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 천718명 참가

▲ ‘2019 안동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2일 전국마라톤동호인 6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모습
▲ ‘2019 안동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2일 전국마라톤동호인 6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모습


‘2019 안동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2일 오전 8시(출발 8시30분)께 안동시민과 전국마라톤동호인 6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육상연맹, 경북도육상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풀(Full), 하프(Half), 10km, 5km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하프코스와 풀코스는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해 달리는 국내 유일의 코스로 드넓은 호수와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참가 선수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마라톤코스 구간마다 8개 팀 풍물패와 밴드가 참가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우고 행사장 주변에는 안동국시와 바비큐, 불고기, 커피,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안동 체력인증센터의 체력인증, 심폐소생술 체험, 안동인터넷 장터의 특산품 등 즐길 거리를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또 안동경찰서와 해병전우회, 안동모범운전자회, 월남 참전전우회 회원들을 마라톤 코스에 배치해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마라톤 구간 2~3km마다 안동소방서, 안동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의 구급 차량 12대, 적십자 안전요원 11명을 배치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