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특집(경산자인단오제 최영조 경산시장 인터뷰)

발행일 2019-06-03 22: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성공적이고 뜻깊은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3일간 열리는 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속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외국 관람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06년까지 2일간 열리던 단오축제를 2008년부터 3일간 개최해 해마다 10만 이상 관광객이 찾았다”며 “올해는 지난달 초순부터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릉단오제는 조선 시대에 시작한 것으로 경산자인단오제는 500~600여 년이 앞선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 단오절이 되고 있다”며 “단오제가 대부분 지방에서 사라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강원도 강릉단오축제를 능가한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참여토록 전국 유명관광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등 홍보를 펼쳤다”며 “전통문화축제인 ‘경산자인단오축제’를 국제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올해 단오제는 관람객 불편 해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관람객을 대거 유치,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기 위해 시민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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