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4명,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1명 소위 임관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들이 해병대와 공군 학사장교 임관식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경운대 제5기 졸업생 4명은 지난달 30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장교(소위)로 임관했다.

▲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4명이 장교(소위)임관후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4명이 장교(소위)임관후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임관한 군사학과 제5기 졸업생 중 김건무 소위가 종합 4위를 차지해 해병대 사령관상을, 안이솝 소위가 종합 6위로 해병대 사관후보생 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들은 지난 해 열린 해병대 제125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도 2등부터 5등까지를 석권해 부러움을 샀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는 군사학과 제5기 최예원 절업생이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 지난달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최예원 졸업생(왼쪽 세 번째)이 공군 장교로 임관 후 군사학과 교수, 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지난달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제5기 최예원 졸업생(왼쪽 세 번째)이 공군 장교로 임관 후 군사학과 교수, 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최 소위는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 최초로 육·해·공군 학사장교 시험에 모두 합격한 재원이다.

김건무 소위는 “경운대 군사학과에서 배웠던 많은 가르침 덕분에 훌륭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최 소위는 “앞으로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공군 장교로 자랑스런 딸이자 제자,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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