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오는 11월까지 2019 문화가 있는 날 ‘북성로 오픈 팩토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의 토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이 행사는 북성로의 주요 기술을 테마로 공업소를 다니며 기술 장인 토크 콘서트, 기초 기술 워크숍, 팩토리 랠리(제품 제작 체험), 스탬프 투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무료 쿠폰과 10% 할인 쿠폰 등이 방문객에게 제공된다.

또 ‘팩토리 스탬프 투어’ 공업소 5곳의 스탬프를 모은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선착순 6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북성로 오픈 팩토리’는 금성, 목성, 수성, 토성, 화성 5개 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특히 쇠를 붙이는 용접 기술(금성), 나무를 깎는 도구로 기술(목성), 냉각수(윤활유)가 필수인 선반기술(수성), 주형을 만들 때 흙이 필요한 주물 기술(토성), 불을 다루는 대장간(화성) 등의 의미를 담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facebook.com/hoola2016)이나 인스타그램(@wwwhool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61-2173.

▲ 대구 중구청 전경.
▲ 대구 중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