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논공읍 이영만(51) 농가에서 지난 1일 애플수박 1천500개를 수확했다. 가격은 개당 4천 원 정도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까지 하우스 6개 동(면적 40a)에서 1만6천 개 수확을 전망하고 있다.
이 씨는 “애플수박을 터널처럼 재배해 오는 8일 주렁주렁 달린 수박을 따는 가족체험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수박은 1㎏ 내외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당도가 높아 나들이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또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