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값싸고 질 좋은 전국 친환경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주최, 지난 1일 중구 대봉동 신천둔치에서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잔치 열려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과 상생의 장 마련돼

“친환경 농산물이라 더 믿음이 가고, 평소 맛보기 힘든 전국의 제철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지난 1일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 잔치’가 열린 대구 중구 신천둔치. 값싸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맛보고 체험하기 위해 3천여 명의 시민이 몰리는 등 알찬 휴일을 보내려는 나들이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마련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것으로 전국 농민들이 참여했다.

우리 농산물 큰 잔치 첫 부스는 전북 무주의 향긋한 더덕과 칡즙이 자리하고 있었다. 다음은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달성군 옥포 멜론이 단장을 마친 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또 감 말랭이, 반건시, 엿, 막걸리, 수정과 등 10여 가지의 특화 식품으로 이뤄진 상주 곶감도 인기 만점이었다.

고령의 딸기잼과 마늘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하는 등 자연 그대로의 향을 최대한 살렸고, 김천의 호두와 오미자 등은 청정 자연을 보존한 부항면 삼도봉 기슭에서 수확돼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맛을 선보였다.

전남 진도에서 올라온 건어물류와 충남 서천의 젓갈류 등도 눈길을 끌었다.

전국 13개 지역 30여 개의 곡식과 채소, 과일, 가공품류 등도 소개됐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성주의 ‘새싹보리 녹즙’이 대상을 받아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됐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대구 아파트 부녀회가 행사장 한쪽에 주막 부스를 마련해 참여객들에게 두부와 부추전, 잔치국수와 음료 및 커피 등을 제공했다.

또 연날리기, 투호 놀이, 널뛰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학습도 펼쳐져 신천둔치를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상재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며 “도시민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매개체가 마련돼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대구 신천둔치에서 ‘농민사랑 우리 농산물 큰 잔치’가 열렸다. 사진은 한 시민이 상주 산양삼 판매 부스에서 제품을 고르는 모습.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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