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자축하는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자원봉사반 운영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인증 메달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성공체전의 밑거름이 된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체전 4일간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담은 활동 영상 상영과 김오곤 한의학박사의 힐링 특강 및 트로트 가수 박구윤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서금희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묵묵히 열정을 쏟아내 성공체전에 보탬을 준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고와 땀방울이 미래를 향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는 9월20~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도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민체전의 ‘제2의 선수’로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도시 경산을 위해 지속해서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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