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나라사랑 큰나무’달기 운동 전개||보훈의 달 행사 참석 시민에게 배부



▲ 나라사랑 큰나무 이미지
▲ 나라사랑 큰나무 이미지
대구시와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3일 시청 청사(본관, 별관)에서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배부하여 이달 한 달 동안 착용하도록 한다.

현충일 추념식 등 6월에 개최되는 보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도 배부해 애국선열과 보훈 가족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한 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6월 한 달 동안 달 수 있도록 학교, 기업체, 각급 기관, 단체 등으로 배부했다.

나라사랑큰나무 배지에서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착용한 시민들에게 6월 한 달간 이월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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