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예비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백화버섯과 뷰티풀홀리데이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시제품 개발과 브랜드(로고)개발,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들 기업에게는 1천5백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각각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 예비사회적기업 ‘봄이네’, 이로하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업과 약정을 체결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업무 지침과 보조금관리 방법 등 행정적인 지원도 병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