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정책(프리 스타기업→스타기업 100→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의 도약단계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해 현재 109개 기업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17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7.3%, 고용인원이 8.5%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액에서 50% 이상의 증가를 보이는 고성장 기업도 전체의 11%를 차지하는 등 스타기업 육성정책이 지역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프리 스타기업 신청자격은 본사와 사업장이 대구에 있고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으로서 업력이 4년 이상인 기업이다.
올해는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중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의 주력산업(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구 미래 산업(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 중에 지정서를 수여한다.
신규 선정계획 공고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 1층 지구관(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2)에서 오는 11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또 다음달 1~2일 대구테크노파크 10층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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