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지역 대학생 산림사업 현장 체험 제공

발행일 2019-06-11 15:52:4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 화동면 사방사업지에서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학생 참여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일 상주시 화동면 한 산림에서 사방사업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미국유리관리소 관계자가 상주시 화동면 한 산림에서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학생과 상주시 산림조합 관계자들에게 사방사업 현장을 공개하고 사방사업 요령 등을 설명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상주시 화동면 한 산림에서 사방사업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견학에는 구미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장 등 담당공무원과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교수와 재학생 44명, 상주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사방사업 시행지인 상주시 화동면에서 사업의 목적, 대상지 선정, 사방사업 요령, 그 외 주요사항을 교육하고 사방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사방사업이 현장에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전공과목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이 실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사업 현장 견학·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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