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풍미술관
▲ 신풍미술관
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은 예천인의 예술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예천 출신의 김성회 조각 동화 작가를 초청해 5일부터 8월10일까지 ‘예천의 작가전-김성회’편을 개최한다.



이번 예천의 작가전 개막식은 5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성회 작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구상조각 대가 김성회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전시를 통해 예술치유 효과와 조각 작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예천출신 출향작가들의 고향탐방을 통해 외향성을 높여 예천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회 작가는 예천읍 고평에서 태어나 대창고등학교(20회)를 졸업했으며, 미국뉴욕주립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유명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하다가 귀국해 현재 작품 활동과 더불어 아동미술 교육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김 작가는 예천의 조각공원과 예천중학교에 작품을 기증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이 가득하다.



이성은 신풍미술관 관장은 “따뜻한 봄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하기 좋은 신풍미술관에서 김성회 작가의 조각 동화를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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