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김규환 의원)는 지난 4일 한국 폴리텍 섬유대학 강당에서 주요 당직자와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당원 교육을 열었다.

당원 교육에는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과 정종섭·윤재옥 의원, 지역 시·구의원 및 핵심당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양준모 연세대 교수와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이 각각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극복방안’, ‘한반도 안보정세와 대응’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김규환 의원은 “이번 당원 교육을 기점으로 당협 활성화와 외연확장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대구시민께 더욱 사랑받는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규환 의원은 한국 폴리텍 섬유대학에서 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현 정부는 단기 일자리 등의 선심성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우리 청년들에게 제시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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