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5일 대구첨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5일 대구첨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은 5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강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아이디어와 발명을 통한 경쟁력강화’다.

특강은 국가품질명장인 김 의원을 첨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특강에서 김 의원은 “최근 첨단의료산업의 빅데이터 발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을 발의했다”며 “첨단의료기기, 인공지능 신약개발 등을 위해 정부의 규제를 완화하고 대구의 의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난했던 어린 시절 파티마병원 수녀님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무한한 가치가 있는 대구의 의료산업 발전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원천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에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첨복단지는 87개 기업이 입주해 신약과 의료 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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