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건립한 목재문화체험장이 5일 개장 기념행사를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건립한 목재문화체험장이 5일 개장 기념행사를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5일 상주시 은척면 상주한방산업단지에서 황천모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기념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목재문화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57억 원의 사업비로 2015년 1월 착공했으며 목공체험장, 목재자료관 등을 갖추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은 가족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목재문화 진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이 위치한 상주한방산업단지에는 성주봉 등산코스가 있고, 숲해설가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힐링센터, 성주봉한방둘레길, 황톳길, 고공데크 체험 등 다양한 걷기 코스도 있다. 한방건강공원에는 잔디광장과 호랑이, 곰, 다람쥐 등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정원, 힐링센터 놀이체험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관계자는 “한방산업단지에서는 한방사우나와 토굴찜질, 피톤치드 삼림욕, 목재문화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며 “한방산업단지가 종합 자연휴양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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