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DREAM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및 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2015년 1호로 시작해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전을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날 12호를 완공했다.
희망 DREAM 12호로 선정된 대상자 조모씨는 장애인 세대로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임대인의 토지매매로 갑작스럽게 이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씨는 새로운 주거환경에 거주하게 됐다.
주택은 가산면 다부1리 인동장씨 문중에서 무료임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 벽산엔지니어링 가산농협조합, The Gagu(대표 황재필), 한전 칠곡지사 사회봉사단, 대영전기, 가산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칠곡나눔봉사단, 동아알미늄, 다모아광고 등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도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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