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10일과 13일 오후 5시 두류3동 임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시청사 유치 동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시청사 유치 동 추진위원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동별로 15명 이내 위원들로 전체 2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대구의 중심위치, 최고의 접근성, 부지매입비 ZERO, 두류공원과 연계한 랜드마크 최적지 등의 강점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청사 유치 추진 경과 및 과열유치행위 감점 기준 설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활용방법 안내, 시청사 유치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를 펼치고 회의 후에는 두류정수장 부지 견학도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각 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임을 홍보해 신청사가 옛 두류정수장부지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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