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다음달 3일까지 지역 치매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신체기능과 증상 악화 방지, 치매 환자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운동신경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낙상방지시스템(FRA)를 이용한 통합균형 검사와 낙상 예방 훈련 및 코어 강화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 시공간과 사물, 사람 인식 등 인지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북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3137.

▲ 대구 북구청 전경.
▲ 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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