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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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 영어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48개 학교에 교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영어 학습부진 진단과 학습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을 높이고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학교는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등을 활용해 학생의 영어 학력수준을 진단, 부진아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 또는 방학 중에 기초학력을 돕는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한 명의 부진학생도 놓치지 않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세심한 지도로 영어 학력 부진아를 줄이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학교‧학생 간의 영어 교육격차는 물론 사교육비도 줄이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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