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기센터가 지난해 수박 가격 상승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박 재배 교육을 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신규 수박 재배 농가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박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혹서기에 많이 발생하는 생리장해로 열과(과 쪼개짐), 일소과(햇볕 데임과) 피 수박(육질악변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마철 발생하는 역병, 탄저병, 세균성반점병 발생을 대폭 줄임으로써 고품질 수박 생산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영양군 농기센터가 신규 수박 재배 농가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 영양군 농기센터가 신규 수박 재배 농가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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