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징검다리봉사회는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집수리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징검다리 봉사회는 화남면 기초수급가구를 방문해 처마를 샌드위치 패널로 덮고 장마철대비 전기점검을 했으며, 주변환경 청소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징검다리봉사회는 건축 관련 직업을 가진 회원으로 이뤄진 집수리 봉사회이며, 2007년 결성해 영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마다 해오고 있다.

정은심 징검다리봉사회장은 “각자가 가진 작은 재능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징검다리봉사회는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및 주변환경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 영천시 징검다리봉사회는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및 주변환경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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