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은 지난 4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와 17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지원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 우수지역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와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30개 지표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담팀을 구성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지역적 편차 없이 고르게 발전시킴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의 수준 향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이뤄지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성장발달에 필요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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