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보잉데이 개최해 항공산업 전망 확대

발행일 2019-06-10 15:33:2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과 임직원 참여, 회사 소개와 체험기회 제

경운대학교가 최근 교내 프라임홀에서 ‘2019 보잉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보잉데이는 경운대와 보잉사가 항공 관련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과 임직원, 경운대 재학생,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열린 2019 보잉데이 행사에 참석해 항공산업 전망과 회사를 소개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이 강연 후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잉사는 이날 행사에서 항공산업 전반 주요전망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회사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보잉데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대학교는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앞으로도 항공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지난해 영남권 최대 규모의 무인 비행체 환경제어 성능 시험동(풍동)을 준공하고,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 전 영암에 자체 활주로 800m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건설하고 학생과 교관 1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플라잉센터를 개관하는 등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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