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동락공원에서 열린 ‘350PPM’ 캠페인에서 구미YMCA청소년연합회 소속 회원이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 최근 동락공원에서 열린 ‘350PPM’ 캠페인에서 구미YMCA청소년연합회 소속 회원이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구미YMCA청소년연합회가 최근 동락공원에서 ‘350PPM’ 캠페인을 펼쳤다.



350PPM은 전 세계 188개국이 참가하는 기후변화방지 캠페인이다.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적정수준인 350ppm까지 내리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구미청소년YMCA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스토리가 있는 부채 만들기’, ‘350판 뒤집기’, ‘나만의 연필꽂이 만들기’, ‘맞춰라 350 만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OX 퀴즈에 참여한 70여 명의 아동은 퀴즈도 풀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청소년YMCA는 “적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간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지구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개인 스스로가 생활 속 작은 실천 방법을 알고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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