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말로 공식홈페이지
▲ 사진=말로 공식홈페이지


오늘(11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말로'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말로는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스캣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본명은 정수월로 '말로'는 어릴 때 불리던 아명이다.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그루터기'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 미국 버클리 음대로 1년간의 유학을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재즈 보컬리스트의 길에 들어섰다.

말로의 3집 음반 [벚꽃 지다]로 대중적인 성공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으며 이 앨범으로 웹진 100비트와 소리바다가 공동 선정한 '2000년대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공연과 영화음악, 출강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15일 광주 동구 예술길 19-2 지하1층 '살롱드재즈'에서 오후 7시30분 말로밴드의 단독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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