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가 가스폭발 등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을 위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사진은 타이코에이엠피 공장 재난훈련 모습.
▲ 경산소방서가 가스폭발 등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을 위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사진은 타이코에이엠피 공장 재난훈련 모습.


경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진량읍 타이코에이엠피 공장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을 위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타이코에이엠피 공장에서 가연성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의 제어탑 역할을 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의 실효성 있는 초기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훈련은 △1단계(화재 발생 및 상황전파, 초동대응) △2단계(선착대 도착, 인명구조 및 인명대피 유도) △3단계(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4단계(사상자 구급대응 긴급복구, 2차 통합지휘회의,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보건소, 육군 7516부대, 한국전력 경산지사, KT 경산지사, 세명병원, 의용소방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펌프차, 구조공작차, 구급차 등 41대가 동원됐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며 “긴급구조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소방서가 가스폭발 등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을 위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사진은 타이코에이엠피 공장 재난훈련 모습.
▲ 경산소방서가 가스폭발 등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훈련을 위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사진은 타이코에이엠피 공장 재난훈련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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